201009 홍제동 개미마을 출사   201호 새벽식당

약 두달전쯤 갔다 온 개미마을 출사.
개인적으로 풍경이나 사물보다는 달동네나 제례시장 같은 오목조목한 피사체를 좋아해서 굉장히 좋았다.
예쁜 벽화도 많고 골목 구조도 특이하고'w') 혜화동이나 이태원골목과는 또 다른분위기.
다만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가는 바람에 도착하니 5시, 배고픔을 참지못하고 밥먹고 나오니 6시ㅠㅠ
해는 뉘엿뉘엿 지고 땅꺼미가 내려옴. 빛이 없으니 촛점도 다 날라가고 노출도 안맞고. 아쉽다!

3호선 홍제역 2번출구→출구방향으로 조금만 직진→버스정류장에서 07번 마을 버스

봉고같은 마을버스로 덜컹덜컹 동네 올라가는 것도 재미있다.
마을 주민분들은 버스를 마치 택시처럼 이용한다. 말만하면 막 정류장이 아닌데서도 내려주시고 태워주시고 ㅋㅋㅋ
뭔가 시골버스 분위기ㅋㅋㅋ 
종점이 개미마을 꼭대기라서 꼭대기부터 사진찍으면서 슬슬 내려오면 딱 좋다.




그리고 이날 여의도공원에서 세계불꽃 축제가 있어서 보러갔는데, 정말 인산인해.
홍제동 갔다가 가느라 늦게 도착했는데 지하철은 여의나루에 정차도 않함.
결국 여의도에서 내려서 걸어갔는데. 와 진짜 아비규환ㅠㅠ깔려 죽을뻔했다.
사람들한테 떠밀려서 내스스로 걷지 않아도 걷게됨.
축제가 8시부터 10시까지라길래 2시간 주구장창 터뜨리는 줄 알았는데 40분? 만에 끝남'_'

필름이 어중간하게 남아서 밑져야 본전으로 조리개 활짝열어놓고 막 눌렀는데 나름 색깔이 잘나 온게 있어서 몇장 올려본다. 


사진은 모두 Nikon FM2/Kodak ColorPlus200

덧글

  • 호랭이군 2010/12/03 08:55 # 답글

    오오 개미마을이군요^^

    에전에 출사 자주 갔었습니다.

    에전 모습 그대로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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